메뉴 건너뛰기

도서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요즘 우리는 안교에서 잠언서를 주제로 하고 공부하니까 지혜와 지식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많으므로 고맙기 그지없다. 그러면 지혜와 지식은 무엇인가? 그러나 그것을 푸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므로 여기서는 그것을 좀 뒤로 미루기로 하고, 지금은 역사적인 사실 두서너 가지에 대해서만 조금 이야기하기로 하겠다.


1904, 5년에 동양에서는 한 큰 전쟁이 일어났는데 그것은 러시아와 일본 사이에서 싸워진 러일전쟁이었다. 그런데 러시아는 큰 나라요, 일본은 작은 나라(섬나라)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 전쟁의 결과는 일본이 지고 러시아가 이길 것이라는 예측들을 하는 것이 예사였다. 그러나 예측과는 달리 전쟁의 승자는 러시아가 아니라 일본이었다. 그러면 일본이라는 작은 섬나라가 어떻게 러시아라는 세계 최대의 대륙 국가와 싸워 이길 수가 있었을까? 그것은 일본이 작은 나라였으니만큼 저희들의 제한적인 힘을 믿지 않고, 일본인들이 잘 말하는 천우신조라는 힘, 즉 하나님의 빛 그림자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 힘을 믿는 것도 큰 힘이 되었으며, 또 그 위에 일본인들의 겸손함이 미국인들의 동정을 많이 샀는데 이 두 힘의 연합세력이 다 썩어빠진 정부와 저희 넓은 국토만을 믿은 러시아인들의 미신을 물리칠 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보다 앞서 러시아의 발틱함대가 조선해협에 도착하기 전에 한 일본인 장교는 통영 앞바다에 군함을 세우고, 통영의 충무공 사당을 향해 연상 절을 하면서 충무공님. 충무공님 저희는 러시아와 싸우면서 나라가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있습니다. 제발 러시아가 지고, 물러감으로써 저희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외치면서 머리를 들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겸손한 사람들이 약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이러한 사람들이 더 강한 것이다. 다 아는대로 이 전쟁에서 이김으로써 일본은 그 후 세계 여러 나라 들 중 3대 강국의 하나로 열거 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러일전쟁 후 곧 한국을 합방하는 만행으로 나오게 되었고(1910), 1932년에는 만주지방에 만주국을 세웠으며, 그 후 수년 안으로(1937) 북중국과 남중국도 저희 세력 안에 넣었으며, 194112월에는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하고, 미국의 해군세력의 일부를 격파함으로써 잠시 (6개월 정도)는 동남아시아의 거의 모든 섬들을 다 점령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세계 3대 강국이라는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을 선제 기습한 후 미,영과 화란 식민지에서 선교사업을 하다가 포로가 된 화란인 선교사들 (우리 교파의 선교사들을 포함해서)에게 일본 장교들이 묻기를 당신들은 이 전쟁에서 일본과 미국 어느 나라가 이기리라고 믿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이 질문이 좀, 아니 많이 위험한 질문이었지만 하나같이, 이구동성으로, 당당하게 그것은 미국이 이깁니다. 지금 이 세계에서 미국을 당할 공업생산국은 없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하니 일본인 장교들에게는 많은 무안을 주는 대답이었지만 할 수가 없었고, 혹시 그 말이 옳지나 않을까하는 의심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던 것이다.


한편 필리핀에 상륙한 일본군의 장교들도 그곳 미국인 선교사들(우리 교회 선교사들을 포함해서)에게 당신네들은 누가 이기고, 누가 이기기를 바랍니까?”라고 물었더니 역시 대답은 꼭 같았다. , “미국이 이기고, 미국이 이기기를 바란다.” 는 것이었다.


러일전쟁 당시 일본인들은 러시아의 세력이 버거워서 저희를 믿지 못하고, 천우신조를 믿은 겸손함을 보였다. 그리고 그 겸손함이 러시아라는 대국도 물리칠 수 있는 지혜와 힘도 주었던 것이다. 그리고 미, 영과 같은 초강대국도 저희를 도왔으므로 일본으로 하여금 이기도록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과연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바 뱀과 같이 지혜롭고” (기민함, 민첩함과 좋은 판단력 등을 갖고), “비둘기 같이 순결(정직) 하라는 말씀 (:1016) 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후의 일본인들과 미, 영국인들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생겼음을 보게 되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경찰들은 우리 한국 교회에 와서 아무 근거도 없는 거짓말들을 지어서 우리 교회 지도자들이 미국 정부를 위해 간첩행위를 했으므로 이적 행위를 한 비국민들이니 경찰에서 그들을 구속한다고 하고는, 악한 고문과 구타 등을 가하면서 강제로 교회를 해산시켰다.


교회 지도자들이 간첩 행위를 안 한 것이 뻔하니 그 다음에는 교회 교리로 들어가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일본 나라(절대 망하지 않을 나라)도 망하느냐? 그리스도와 일본 천황은 누가 더 높은가 등등 아주 유치한 질문 등을 하면서 고문 등을 가하여 최태현 목사를 죽였다. 전에 일본 사람들은 일본 천황을 신이라고 했다. 그러나 일본 왕이 신이 아닌 것은 완전히 증명되었으며, 일본 나라는 망하는 일이 없고 싸움을 해도 지는 일이 절대로 없다고 땅땅 울렸지만 저희가 제2차 대전 말기에 원자탄 두 개를 먹고는 완전히 지고, 항복을 했는데 그것은 일본인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항하다가 지고 망한 것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신이시고, 사람은 아무리 잘났어도 신이 아니므로 하나님과 싸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 잠언 25:2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살 되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고 했다.


하나님은 신이시기 때문에, 그리고 오묘하고 전능하시기 때문에 그를 유한한 사람들과 같은 자세와 위치에서 상대할 수는 없는 것이다(29:29). 따라서 하나님의 일(그의 비밀)을 다 나타내실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비밀의 일부를 왕들은 살펴서 백성들에게 알리는 것은 좋은 일일 것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 재림교인과 문학활동/남대극 하정아 2018.01.09 19
42 너는 내 목숨이여 / 하정아 하정아 2018.01.09 19
41 예수님의 열두제자들의 이름들 / 이영린 은퇴목사 하정아 2015.06.06 1197
» 지혜와 지식: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 이영린 은퇴목사 하정아 2015.06.06 954
39 羊털같이 하얀 필터(Filter)가 되고 싶다 / 이재춘 하정아 2015.06.06 807
38 나성중앙뉴스 6월호 권두언 / 자기 땅에 이방인 / 홍두표 목사님 하정아 2015.06.06 696
37 나성중앙뉴스 4월 권두언 / 나성인은 나실인 / 문인정 목사님 하정아 2015.06.06 986
36 나성중앙 뉴스 2015년 3월 권두언 / 꽃피는 춘삼월 / 홍두표 목사님 하정아 2015.06.06 719
35 나성중앙뉴스 2015년 2월 호 권두언 / 완전한 한해를 보내려면.... / 문인정 목사님 하정아 2015.06.06 719
34 나성중앙뉴스 2015년 1월 권두언 / 새해는 쉽게 시작하자! / 홍두표 목사님 하정아 2015.06.06 709
33 정든 고향 떠나 이억 만리 / 이재춘 하정아 2015.02.06 1214
32 이렇게 나는 간호사가 되었다 / 하정아 하정아 2015.02.06 1247
31 밥 / 하정아 하정아 2015.02.06 1089
30 초/ 하정아 하정아 2014.09.24 1686
29 별/하정아 하정아 2014.08.31 1649
28 오전 편지 / 송순태 하정아 2014.07.27 1555
27 진단/ 송순태 하정아 2014.07.27 1639
26 편설 / 송순태 하정아 2014.07.27 1652
25 전화 / 송순태 하정아 2014.07.27 1542
24 눈 오는 날 /송순태 하정아 2014.07.27 1544
Board Pagination Prev 1 2 ... 3 Next
/ 3
©2013 KSODESIGN.All Rights Reserved